낭주고, 세한대와 ‘지역대학 연계형 공동교육과정’ 운영한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위한 신모델 기대
[2020년 7월 3일 / 제276호]
영암우리신문l승인2020.07.06l수정2020.07.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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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주고등학교가 세한대학교와 지난달 24일 학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역대학 연계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고자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선택과 진로에 따른 과목을 개설했다. 

새로 개설된 과목은 교육 및 돌봄 서비스와 관련된 ‘인간 발달’, 보건 및 감염병과 관련된 ‘공중 보건’, 다양한 기술 및 공학에 대한 소양과 관련된 ‘공학 일반’ 등이다. 

개설 과목들은 각 전공 교수와 낭주고 교사가 한 팀이 되는 추가 교육과정으로 개설하며, 소규모 농어촌 고등학교의 운영상 교원 수급이나 지역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학점 은행제를 시행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계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서 향후 시행예정인 고교학점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낭주고등학교가 지난해부터 추가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세한대학교에 협조를 요청했고 세한대도 지역 사회에 대한 교육적 봉사의 뜻을 밝힘에 따라 성사됐다.

낭주고 김재천 교장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최고의 학교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더 많은 과목을 개설함과 동시에 우리 학교의 우수한 교육적 서비스를 지역의 다른 학교 학생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성장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의 포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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