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스테이션’…대규모 프로젝트로 ‘탈바꿈’ 시작된다

명사탐방로 이어 개신리·춘양리·회문리 대규모 관광프로젝트 추진
氣를 테마로 짚라인, 스카이웨이, 모노레일 등 관광벨트 조성
[2020년 6월 19일 / 제274호]
장정안 기자l승인2020.06.19l수정2020.06.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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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문화관광의 1번지 영암이 월출산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 관광 프로젝트에 나선다. 이른바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사업’이 그것이다. 군에 따르면 영암읍 개신리 현 암벽등반장을 시작으로 영암읍 회문리 대동저수지까지 약 7㎞를 4개의 스테이션으로 나눠 개발하는 관광 프로젝트다. 

 

영암의 새로운 랜드마크 ‘영암 氣타워’
먼저 영암氣타워 프로젝트는 영암읍 개신리 41-35일원에 대지면적 2932㎡에 영암을 상징하는 타워와 짚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암타워의 높이는 약 25m 높이로 매표소와 관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사자저수지 앞까지 4개 라인이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38억57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짚라인이 설치될 경우 월출산의 비경과 유채꽃단지 등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영암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월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짚라인 도착지점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현무암다장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군은 짚라인의 경우 인근 지역인 강진에서 이미 운영 중인 사업인 탓에 대체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월출산과 영암의 바위를 모티브로 한 메인스테이션
두 번째 코스는 천황氣스테이션으로 이곳은 자가발전 모노레일과 월출산 상징광장 및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영암읍 개신리 484-18번지 일원에 1만5028㎡의 대지에 들어설  천황氣스테이션은 총 사업비 60억2900만을 들여 월출산의 신령스러운 바위와 영암의 유래를 모티브로 한 메인 스테이션인 휴게광장 및 월출산을 상징광장과 자가발전 모노레일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노레일은 2개의 플랫폼과 10개의 탑승부로 구성된다.

모노레일의 경우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곡성의 레일바이크 등 인근 지역의 관광 콘텐츠와 겹치지 않고 국립공원 환경 영향성 평가에서도 큰 문제가 없어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손색이 없다는 전망이다. 이밖에 부대시설로는 매표소와 화장실, 매점이 들어설 계획되고 있다.


피톤치드 가득한 월출산 위를 달리는 ‘스카이氣스테이션’
세 번째 코스는 스카이 氣스테이션이다. 이곳은 나무 위를 자전거로 달리며 자연의 기를 받고 체험하는 테마스테이션으로 영암군 춘양리 635-11번지 일원 1만6000㎡의 대지면적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 57억79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이곳은 지상에서 약 8~10m높이로 트리탑 데크를 설치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영암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곳은 새롭게 조성될 교동지구와 더불어 영암국민 여가캠핑장이 인접해 있어 탐방객들에게 다양하게 어우러진 영암의 모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시설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드벤처 놀이시설과 함께 이용객들이 손쉽게 자전거 및 퀵보드(세그웨이)를 대여할 수 있는 대여소, 관리시설 등이 있다.


대동제에서 즐기는 익스트림 체험공간 ‘대동氣스테이션’ 
네 번째 코스는 대동저수지와 함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거점 스테이션인 ‘대동 氣스테이션이다. 영암읍 회문리 592번지 일원 2만㎡의 부지에 들어설 이곳은 무화과 테마 열기구 체험장과 세그웨이 및 전기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된다. 이와함께 무화과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 판매장이 들어서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영암의 맛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 氣스테이션과는 다르게 평지에서 보다 편안하게 자전거 및 퀵보드를 탈 수 있도록 함으로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서 남녀노소 모두 영암에서 익스트림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30여년 만에 열리는 ‘월출산 명사 탐방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등산로도 함께 개발된다. 이르면 내년에 개설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월출산 명사탐방로는 월출산의 국립공원 지정에 이어 수자원보호구역 지정으로 30여년 이상 폐쇄되어 왔다.

‘월출산 명사탐방로’라고 지칭된 이곳은 월출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 지역민들이 주로 찾던 이른바 ‘큰골등산로’로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마애여래좌상, 용암사지, 구정봉, 천황봉까지 가장 빠르게 탐방할 수 있는 탐방 루트로 월출산을 최단시간에 오를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氣찬랜드와 氣찬묏길 접점에 있는 명사탐방로는 국보 제144호인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등도 볼 수 있어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월출산 중심의 관광 문화 축 완성과 함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한 경제파급효과는 연간 30억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사업은 계획단계의 사업이지만 월출산 주변관광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월출산명사탐방로를 중심으로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사업을 지역민과 전문가 집단을 통해 계획은 조금씩 수정해 나가면서 영암관광의 랜드마크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정안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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