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 지역 곳곳에서 나눔 실천

박양수희 기자l승인2015.01.13l수정2015.01.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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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는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폭설이 잦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크다. 추위에 지쳐가는 요즈음 지역 내 기관과 사회단체에서는 마음만은 따뜻하게 데워주는 기부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평소 지역 농민들의 소득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NH 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는 19일 영암군청에 사랑의 쌀(10kg) 100포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기탁하였다.
김양권 지부장은 “모든 저소득층에 섬세한 배려가 필요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과 아직 생활이 안정되지 않은 저소득가정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연말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 부디 올 겨울도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암읍에서는 ‘고향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하여 향우 및 읍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재경향우회 최송열 회장이 1천만원, 장암출신 (주)칸라이팅 곽광호 대표가 6백만원, 영암PVC 박순호 대표가 2백만원, 영암읍 망호리 서대진씨가 90만원 등 총1,9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84세대에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했다.
현물기탁도 이어져 영암읍 역리 김의준 사장도 고구마 50box를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하였다. 장암 출신 곽광호 대표도 금년에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콘서트 티켓 30장을 구입하여 가정위탁세대와 관내 어려운 가정에 지원했다.
12월 23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재)영암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식에서는 도포농협 조태현 이사가 2백만원, 류근섭 법무사가 3백만원, 가람콘크리트 유승호씨가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각각 기탁했다.
영암군 학산면 출신의 중견기업가인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향 사랑의 쌀’ 800포(36백만원 상당)를 직접 구입,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임성수 학산면 이장단장은 “항상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창석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영암쌀을 구입함으로써 판매촉진에도 큰 기여를 해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양수희 기자  suhui@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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