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김기천 의원이 제275회 제1차 정례회에서 3가지 조례안을 발의하며 의정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기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 김의원은 영암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안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조례 등 총 3가지를 발의해 각각 상임위를 통과해 23일 본회의 최종 심의만 남겨두고 있다.

먼저 영암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영암군 소속 공무원 등의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직원의 인격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 및 신고, 괴롭힘신고센터 설치, 피해자 지원 및 징계 등을 담고 있다.

이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안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육성·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여 학교와 마을의 교육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군이 나서서 소통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특화교육모델을 구축하여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위원회 설치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지원조례는 소상공인 구체적인 지원과 창업 및 경영안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 영암군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코자 전부 개정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