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가 오는 15일부터 9일간의 회기로 제275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갖고 전반기 회기일정을 마무리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15일 개회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 각각 자치행정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는 실과소 주요업무 청취를 듣고 23일 본회의를 통해부의 안건 및 조례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이번 정례회에 부의된 안건들을 살펴보면 ▲2019 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 ▲영산강유역권행정협의회 운영규약 일부개정규약안 ▲영암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영암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영암군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 담당공무원의 보험·공제 등의 가입 조례안 ▲영암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암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특히 의원발의 안건으로 김기천 의원과 노영미 의원이 공동발의한 ▲직장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와 노영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김기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지원조례 ▲마을공동체 교육 지원활성화 조례 등도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회기일정을 마무리하는 한편 오는 29일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다음달 3일 선거를 거쳐 6일부터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