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39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영암人 · 영암in] 50대 여교사, 시(時)와 사랑에 빠지다
현대사회에서 남들에게 존경받는 직업인 교사. 그녀의 본업은 교사이다. 그런데 이제는 시 낭송가로 다시 태어나고 싶단다. 중년에 접어들고 생의 한 가운데서 숨이 턱 막혔던 한 여성은 시를 낭송하면서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찾기 시작했다.삼호고등학교에서 영...
장정안 기자  2016-10-04
[의학칼럼] 전신의 기능적 스트레칭
의학적으로 정확한 스트레칭은 어떤 주사치료·침치료·물리치료보다 더 빠르고, 놀라운 효과를 지속적으로 낸다.의학적으로 정확한 스트레칭이란 무엇일까? 근육의 기시와 종지를 알고, 근육이 작용하는 방향을 알고, 근육이 제대로 힘을 쓰는 적정 길이를 알고, ...
영암우리신문  2016-10-04
[영암人 · 영암in] 결코 잊지 못할 그 맛 ‘매력한우명품관 기찬랜드점’
매년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급선물 혹은 온 가족이 둘러앉아 중요한 날을 기념하고 싶을 때 즐겨 먹는 메뉴하면 어김없이 한우가 1순위로 손꼽힌다.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어 건강한 먹을거리로도 인기가 높은 한우는 그 맛을 보다 제대로 음미하기...
장정안 기자  2016-10-04
[발효이야기] 한여름 간장·된장 항아리 관리
장마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오늘도 월출산 봉우리에 비구름이 걸렸지만, 게으른 농부 장화 속 같다.‘마른장마’로 강수량은 충분하지 않지만, 지난봄에 분리해 놓은 된장, 간장 항아리는 여름 장마철을 기점으로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기온이 상...
영암우리신문  2016-10-04
[영암人 · 영암in] 예술 꽃이 활짝 핀 독천초 오케스트라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60여명 참여…최상의 하모니 연출방과 후 조용한 독천초등학교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소리가 운동장에 울려 퍼진다. 서양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멋진 합동 연주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뭇 실력이 좋다.독천관에...
이성빈 기자  2016-09-30
[영암人 · 영암in] “배워서 남주고 싶어요”… 영암군 공익근무요원 신현중씨
흔히 공부도 잘하고 성공한 이를 두고 ‘엄친아’라고 한다. 직역하자면 ‘엄마 친구 아들’로 공부를 못하는 대개의 아들들에게는 ‘공공의 적’이다.영암군청 총무과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는 신형중(27)씨는 대표적인 ‘엄친아’이다. 영암에서 태어나 초·중·...
장정안 기자  2016-09-30
[건강백세] 발로 받고 넘기고…“족구공만 보면 해피”
12년 동안 공 하나로 건강과 우정 돈독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한번 쯤 접해봤을 법한 스포츠 ‘족구’. 특히 마땅한 즐길거리가 부족한 군대에서는 축구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바로 족구 일테다.비단, 군대 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와서도 직장동료들과...
장정안 기자  2016-09-30
[발효이야기] 발효, 그 시작
월출산을 봉우리까지 차오를 듯 쉼 없이 내리던 비가 지나간 자리에 황홀할 만큼 아름다운 금빛가루 가을 햇볕이 온 마당에 내려앉는다. 마당 주변 화단에 하나 둘, 꽃 몽우리를 터트리는 코스모스, 아마도 주말이면 한창 일듯 싶다.황홀한 아침 햇살이 들어온...
영암우리신문  2016-09-30
[참 부모 되기] 엄마 밖에 모르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Q. 삼호읍에 살며 3살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입니다. 아이가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지내는 엄마 껌딱지예요. 엄마가 없으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언제까지 이럴까요?대개 생후 7~8개월경 ‘엄마 껌딱지’ 시기가 옵니다. 이를 분리 불안이라 하는데,...
영암우리신문  2016-09-30
[영암人 · 영암in] “만화박물관 세우는게 꿈입니다”
영암읍 구 KT&G 뒤편으로 조금 가다보면 허름한 집 한 채가 나타난다. 겉으로 보면 별 대수롭지 않게 보일 수 있겠지만 방문을 여는 순간 80~90년대 만화책을 보며 자라왔던 세대들의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의 방대한 양의 만화책들이 방을 가득 메우고...
장정안 기자  2016-09-28
[발효이야기] 계절 식초 담그기(오미자)
절기상으로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폭염의 기세는 전혀 꺾이지 않고 있다.2016년 여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사람은 물론 농작물의 피해까지 염려된다. 여름이 이처럼 이상기온이라면, 다가올 겨울은 어떨는지.......우리는 예부터 무더운 여름날 땀...
영암우리신문  2016-09-28
[건강백세] 영암 사회인 야구의 원조 ‘볼헌터스’
2006년 창단…지역 야구의 첫 씨앗이자 뿌리우여곡절 속 끈끈한 정으로 ‘원조’의 명맥 이어야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야구장에서 시원한 맥주와 가슴이 뻥 뚫리듯 왁자지껄한 응원을 하다 보면 회사,...
장정안 기자  2016-09-27
[발효이야기] 발효와 옹기(항아리)
온 세상에 뜨거운 맛을 보여주려는 듯 강렬한 햇볕이 벌써 여러 날이다.행여 오늘은 천황봉에 비구름이 걸쳐지려나 갈망해 보지만, 오늘도 어제와 같다. 다행히 월출산 바로 밑 마을에 자리한 항아리들은 조금 이른 해넘이를 맞이하고, 늦은 오후 선선한 바람결...
영암우리신문  2016-09-27
[영암人 · 영암in] 무화과 시장 도전장 던진 ‘그녀의 무화과’
‘영암 삼호’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단어가 ‘무화과’일 것이다. 예로부터 무화과는 신비의 과일이라 불리며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던 과일로 알려졌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무화과를 직접 맛본 이는 별로 없었다.단맛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 천상의...
구인애 기자  2016-09-27
[영암人 · 영암in] ‘내 안의 끼를 뜯다’
제5회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서 첫 공연방과후 교실 통해 1년여 동안 실력 담금질자신의 키만 한 가야금을 무릎에 다소곳이 올려놓고 가야금을 뜯는 소리가 학교운동장을 가득 메운다.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를 더 좋아할 만한 10대의 여고생들이 있다. 바로 영...
장정안 기자  2016-09-27
[영암人 · 영암in] 60대 계약직 청소요원의 ‘행복한 하루’
“저는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영암군청에서 만난 윤순기(60)씨의 말이다. 윤 씨는 영암군 청사 곳곳을 치우는 청소요원이다. 많지 않은 월급에 속된 말로 ‘폼’나지 않은 직업이지만 윤 씨에게는 그 어떤 직업보다 소중하고...
장정안 기자  2016-09-27
[영암人 · 영암in] 기찬랜드 개장… “오메~ 시원한 거”
월출산의 청정 자연계곡수를 활용한 기찬랜드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몰려든 피서객들의 운집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장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문을 연 기찬랜드는 개장 첫 날에만 3,270명이 입장해 북새통을 이뤘고 둘째 날인 10일에는 2,657명이 기...
장정안 기자  2016-09-27
[영암人 · 영암in] “영암미래 위해 10년을 내다보는 행정 펼칠 것”
민선 6기가 출범해 전환점을 돌아 후반기 군정에 들어간 지난 11일 전동평 영암군수와 본사 박웅 대표, 박노신 이사, 우용희 편집국장이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영암우리신문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후반기 군정에 ...
우용희 기자  2016-09-27
[의학칼럼] 종아리·햄스트링 스트레칭
우리는 매일 앉았다 일어서고, 걷고, 달리며 근육을 사용해 움직인다. 이렇게 매일매일 움직이는 근육은 조금만 무리하면 뭉치고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트레칭이다. 근육은 문제가 발생하면 적절한 길이를 유지하지...
영암우리신문  2016-09-27
[발효이야기] 발효식품, 당 추출액, 초절임은?
연일 폭염으로 인해 심신이 피곤해져가는 7월이다.적당한 운동과 휴식은 여름철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신맛이 나는 음식은 입맛을 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새콤한 초무침요리, 새콤달콤한 오미자 천연식초음료가 도움이 될 듯하다.이번 호에...
영암우리신문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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